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가장 신경 쓰는 지점이 바로 합격컷입니다.
“합격컷이 90점이면 89.99점은 떨어지는 건가요?”
“면접은 더 많이 뽑는다던데 컷은 의미 없는 거 아닌가요?”
이처럼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합격컷의 정확한 의미, 면접 배수, 최종 합격과의 관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. 지방직 시험 구조를 이해하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1. 합격컷이란? 점수 기준의 정확한 의미
합격컷 = 필기시험 합격선을 의미합니다.
즉, 면접에 진출하기 위한 최저 점수이며, 컷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 면접 응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.
예:
- 일반행정 9급 지역모집 선발 10명
- 필기 합격자 15명 선발 시,
- 15등의 점수가 90점이라면 → 이 점수가 ‘합격컷’
90점 미만은 필기 탈락이며, 면접 기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.
따라서 수험생들이 말하는 “컷만 넘자”는 면접진출 최소 조건을 충족하자는 의미입니다.
2. 면접 선발은 몇 배수까지? (일반적으로 1.5~2배수)
지방직 9급 면접 대상자 선발은 지역·직렬·선발인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,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배수로 이루어집니다:
선발 예정 | 인원면접 대상자 수 (예상) |
5명 | 7~10명 (1.52배수) |
10명 | 15~20명 |
20명 | 30~40명 |
배수가 넉넉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, 필기 고득점이 매우 중요합니다.
또한 동점자 전원 합격 원칙이 적용되므로, 컷점수선에서 동점자가 많을 경우 예정보다 면접인원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.
3. 면접은 단순 형식인가? 역전 가능성은?
면접은 일정 배점을 가지고 있고, 지방직 9급 기준 보통 20~30점 내외입니다.
하지만 현실적으로 면접 점수 차이는 크지 않고, 대부분 비슷한 점수를 받습니다.
예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.
- 필기 성적이 매우 낮고, 면접에서도 답변이 불성실한 경우
- 신원조회 또는 태도 문제가 발생한 경우
→ 불합격 가능성 있음
하지만 대부분은 필기 고득점자가 최종합격을 차지하며, 역전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.
4. 최종 합격 결정 방식
최종 합격은 필기 점수 + 면접 점수의 합산 점수로 결정됩니다.
- 필기: 과목별 조정점수 합계 (100점 만점 환산)
- 면접: 통상 20~30점 배점
- 예: 필기 88점 + 면접 26점 = 총점 114점
이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선발예정 인원만큼 고득점자부터 커트되며, 면접은 탈락자도 존재합니다.
5. 최근 주요 직렬 합격컷 예시 (2024년 기준)
직렬 | 지역 | 선발인원 | 합격컷 |
일반행정 9급 | 서울 | 230명 | 91.00점 |
일반행정 9급 | 경기 | 312명 | 89.67점 |
사회복지 9급 | 대구 | 45명 | 87.50점 |
교육행정 9급 | 충북 | 38명 | 90.00점 |
※ 합격컷은 해마다 난이도·경쟁률·동점자 수에 따라 변동됩니다.
결론
지방직 9급에서 말하는 ‘합격컷’은 면접 응시를 위한 필기시험 커트라인을 의미하며, 이 점수 미만은 면접도 볼 수 없습니다.
면접은 일정 배수로 진행되지만 최종합격은 점수 합산 순위로 결정되므로, 필기시험 고득점이 가장 중요합니다.
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- 합격컷 = 필기 합격자 중 최하위 점수
- 컷 미만은 무조건 불합격
- 면접은 1.5~2배수 선발
- 최종합격은 필기 + 면접 점수 합계 순
- 대부분은 필기점수가 당락 좌우
최근 직렬별 합격컷 및 커트라인 분석표는 블로그에서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보세요. 향후 면접 대비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습니다!